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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로 읽기

사도 바울, 갈라디아서 3장 편지, 새로운 묵상, Galatians

by 청아인숙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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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 갈라디아서 3장 편지, 새로운 묵상, Galatians

사랑하는 갈라디아 여러분

행복하게 살면서도 한편으로는 깊은 걱정 속에 있습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누구에게 속아 율법을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매혹되어야 했는데 어찌하여 이렇게 어리석게 행하느냐? 너희가 성령을 받았을 때, 그로 말미암아 이런 일들을 본 것이냐, 율법 행함으로 말미암아 그런 것이냐?

 

너희가 이런 것들을 받게 된 것은 너희가 믿음으로 들었을 때뿐입니다. 행위를 통해 은총을 얻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은 것을 너희가 어찌 이리도 무지하냐? 이것이 시작된 후에 너희가 더 큰 것을 원할 것인가? 그렇다면, 성령을 받은 것은 무엇 때문인지 다시 생각하라. 행위를 통한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므로 의로운 이로 여겨졌으며, 너희도 믿음에 있는 자는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의 뒤를 따르는 것입니다. 물론, 율법 아래 있는 모든 행위가 무용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율법만으로는 아무도 의롭게 되지 못합니다.

 

오직 믿음에 의한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다 하나가 된 것입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종과 자유자, 남자와 여자,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동일한 가족의 일원입니다. 이제 더 이상 율법의 감금 속에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자유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유를 얻은 우리에게 주어진 큰 책임은 서로 사랑하고 헌신하는 것입니다. 율법의 규정이 아니라 사랑이 우리 행동을 이끌어야 합니다.

 

서로의 약점을 이해하며, 은혜와 사랑을 통해 거듭남이 됩시다. 갈라디아 여러분,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를 지켜나가며 사랑과 헌신으로 가득찬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말씀을 전하며, 은혜와 평안이 여러분에게 넘치기를 빕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바울 드림

 

부탁드리는 말씀 (편지 읽기전에)

갈라디아서는 잘 아시다시피 바울이 갈라디아의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대상으로 쓴 서신으로, 이를 현대 문장에 맞추어 성경 본문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작성해본 글입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한번 고민하며 말씀을 듣고, 실천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