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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로 읽기

사도 바울, 갈라디아서 2장 편지, 새로운 묵상, Galatians

by 청아인숙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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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 갈라디아서 2장 편지, 새로운 묵상, Galatians

사랑하는 갈라디아 여러분

저는 기쁨과 희망으로 여러분에게 쓰고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을 전합니다. 저희에게 주신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듯이,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는 큰 복이자 책임이기도 합니다. 갈라디아서 2장에서는 이 자유가 어떻게 행동과 믿음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믿음과 행동의 조화에 대한 주제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율법 아래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린 것이지만, 이것은 새로운 탈법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는 우리에게 더 큰 책임을 지우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섬기라'는 계명이 여러분에게 적용되는 것처럼, 우리는 자유로워짐으로써 더 큰 사랑과 책임을 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 나의 자녀들아, 너희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형상이 온전히 형성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부담을 짊어지며 사랑과 헌신으로 함께 걷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의미이며, 또한 우리의 믿음이 행동으로 나타날 때에 완전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 자매들아, 서로의 약점을 감당하고 사랑으로 가득한 마음으로 행동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우리 주위에 전파합시다. 우리의 행동이 믿음을 반영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전히 형성되기를 원하면서 이 마음을 담아 여러분에게 글을 전합니다. 의지와 힘, 그리고 사랑이 여러분과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도 바울 드림

 

부탁드리는 말씀 (편지 읽기전에)

갈라디아서는 잘 아시다시피 바울이 갈라디아의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대상으로 쓴 서신으로, 이를 현대 문장에 맞추어 성경 본문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작성해본 글입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한번 고민하며 말씀을 듣고, 실천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