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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로 읽기

사도 바울, 갈라디아서 5장 편지, 새롭게 읽고, 묵상, Galatians

by 청아인숙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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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 갈라디아서 5장 편지, 새롭게 읽고, 묵상, Galatians

사랑하는 갈라디아 형제들에게

나 바울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너희에게 이 편지를 전합니다. 이 편지는 너희가 그리스도의 은혜에서 떠나 다른 길로 치우치는 것을 막기 위한 깊은 우려와, 그리스도의 자유로운 삶에 대한 교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선,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율법의 행위가 아닌 믿음을 통한 의롭다 여김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감동을 받을 때, 그것은 율법이나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어떻게 너희가 이토록 빨리 율법의 행위를 강조하려 하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너희는 율법 아래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자유로움을 경험해야 합니다. 율법의 행위에 의지한다는 것은 결국 굳은 규칙과 규제에 묶여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롭게 행동한다면, 율법에 묶이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너희가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의 자유에서 멀어지고 율법의 행위에 매여들게 되었는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에서 벗어나면,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유로운 삶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나는 너희에게 다시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를 찾아보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형제들아, 너희에게 꼭 필요한 것은 믿음을 통한 사랑으로 서로 섬기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로워진 너희는 사랑을 통해 모든 율법을 완전히 이행할 수 있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큰 계명이 바로 이것입니다. 너희가 서로를 사랑한다면, 다른 모든 계명은 이로써 완성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다른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에게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말에 현혹되어 다른 길로 치우치면, 너희의 믿음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따르며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형제들아, 나 바울은 너희에게 진리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율법의 행위나 다른 복음에 묶이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의 믿음과 사랑을 중시하라. 나는 너희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유를 간구하며, 믿음을 통해 행동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형제들아, 그리스도의 자유에서 흔들리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며, 은혜의 길을 걸어가기를 기도하며 이 마침내 평화가 너희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과 축복이 너희와 너희 가족에게 항상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바울-

1. 부탁드리는 말씀 (편지 읽기전에)

갈라디아서는 잘 아시다시피 바울이 갈라디아의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대상으로 쓴 서신으로, 이를 현대 문장에 맞추어 성경 본문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작성해본 글입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한번 고민하며 말씀을 듣고, 실천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