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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로 읽기

사도 바울, 갈라디아서 6장 편지, 새롭게 읽고, 묵상, Galatians

by 청아인숙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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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 갈라디아서 6장 편지, 새롭게 읽고, 묵상, Galatians

사랑하는 갈라디아 형제들에게

주 안에서 평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나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서, 너희에게 이 편지를 전합니다. 이것은 너희가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걷고 있다는 기쁨을 나누기 위한 것이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구축하는 여정에서 함께하는 동역자로서의 의무를 공유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선, 여러분에게 무엇을 말씀드릴까 고민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로워져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났습니다. 그렇기에 나는 너희에게 서로의 부담을 나누고 사랑으로 행동하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율법의 행위나 외부적인 규율에 얽매이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서로 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부담을 나눌 때, 그리스도의 사랑과 관용을 실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합니다. 혹시 너희 가운데 누구라도 죄에 빠져 있다면, 너희 중 한 사람이라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그 형제나 자매를 복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 과정에서는 율법의 엄격함이 아니라, 사랑과 이해, 관용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법 아래에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의 법은 율법의 엄격함이 아니라, 오직 사랑으로 이루어진 법입니다. 이 법을 따르면서 서로의 부담을 나누고 사랑으로써 행동함으로써, 그리스도의 교회를 진정한 공동체로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 누구라도 허물에 빠져 있다면, 서로의 부담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물에 빠진 형제나 자매에게 율법적인 요소가 아닌,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보여주어 회복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약점을 이해하고, 오직 사랑으로써 성장하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는 자기를 솔직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각자의 허물과 결점을 인정하며, 그것을 하나님 앞에 드려 회개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깊이 체험하며 성령의 변화를 이루어 나가는 길입니다. 마지막으로 형제들아, 서로의 부담을 나누고 사랑으로 지내면서, 그리스도의 교회를 진정한 공동체로 만들어 나갑시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어 주며,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더욱 확장시키는 데에 기여합시다. 사랑과 축복이 너희와 너희 가족에게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바울 1. 부탁드리는 말씀 (편지 읽으며)

갈라디아서는 잘 아시다시피 바울이 갈라디아의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대상으로 쓴 서신으로, 이를 현대 문장에 맞추어 성경 본문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작성해본 글입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한번 고민하며 말씀을 듣고, 실천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