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자훈련 함께 소통하기

제자훈련, 예수님의 수능시험

by 청아인숙 2024. 2. 21.
728x90

 

 

제자훈련, 예수님의 수능시험

관찰 사항

40일 광야 금식을 하신 예수님께서 성령에 인도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시험 문제 출제를 맡음으로써 예수님께서는 사탄 앞에서 시험을 보시게 된다. 1교시 수능 문제는 돌덩이가 빵 덩이가 되게 하라는 것이었고 정답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오,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라고 답하시고, 2교시는 내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뛰어내리라는 문제 앞에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답하셨고, 3교시에는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천하만국과 영광을 모두 내게 주리라는 문제 앞에 “주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라고 답하심으로써 수능 만점을 맞으시므로 하늘 대학 입학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시게 된다. 그리고 자신만만하였던 마귀는 예수님에게서 물러나고 천사4들의 환영을 받는다.

연구묵상

창조주의 신성을 갖고 계신 예수님께서 왜 성령에 이끌리어 시험을 받으러 가셨을까? 마귀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말씀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이 하늘로부터 임하였음을 말씀을 통해 알 수도 있듯이 예수님은 성령님과 늘 동행하였음을 알 수가 있다. 또한 쇠약해질 때 약한 배고픔과 육신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피곤이 엄습하는 40일 금식의 힘든 과정을 거치신 육신을 입으신 예수님, 예수님에 대한 수능은 혹독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성령님은 예수님께서 인성을 넘어 신성으로 가시기 위해 세상 권세를 쥐고 있는 마귀를 먼저 장악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 극한 상황과 유혹 앞에서도 단호하게 말씀으로 물리치심은 십자가의 고난을 이기는 힘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의 느낌

예수님의 시험 승리를 나에게 주어 견주어 볼 때 인생의 배고픔에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한 말씀을 양식으로 주시었고 그 말씀의 양식은 나를 교만과 무지로부터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일만 하게 근원이 되는 물질과 명예욕에서 벗어나게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일을 섬기는 길을 알게 하시었다.

결단과 적용

예수님이 받으신 시험 문제는 단순했지만, 답은 간단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듯이 극한 상황 속에서 지금까지도 잘 견디어 왔고 앞으로도 남은 날도 장담하건대 물질과 명예의 유혹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세상과 타협하지 아니하고 생활 속에서 말씀을 적용하면서 살아가기를 다짐하고 실천한다. 마태복음 4장 1절부터 11절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