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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한나의 믿음

by 청아인숙 202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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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한나의 믿음

1. 내용·관찰

눈물의 기도로 얻은 한나의 아들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섬기며 자라며, 여호와의 모든 사람에게 은총을 받는다. 반면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온갖 악행과 범죄로 인해 부모에게 염려와 더불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모습을 본다.

2. 연구.묵상

들었지만 듣지 않았더라(하나님의 음성으로 듣지 못하는 어리석음), 24절 내아들들아 그러지 말아라 (좋지 못한 소문이 들리는구나) 엘리는 아들들에게 제발 깨닫고 돌이키길 애원함을 본다. 제사장이라는 권력으로 아무 죄의식 없이 25절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충고에도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기뻐하시지 아니했기에 죽음으로까지 내몰리게 된다.

 

회개가 되지 않는 사람 즉 주님의 말씀을 들어도 깨우치지 못하는(하나님의 진노) 엘리는 부모로서 아들의 악행을 지적했지만, 단호히 가르치지 못함도 보인다. 또한 아들들을 제사장에서 제명했더라면 가진 않았을 텐데~ 한편 한나의 아들 사무엘은 어머니의 기도 능력으로 점점 자라면서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하나님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함을 본다.

 

엘리는 아들을 하나님보다 존중히 여겼고 하나는 사무엘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김을 본다. 환경을 뛰어넘는 사랑과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맡기는 그리스도의 가정과 인간의 힘으로 온전히 맡기지 못하는 어리석은 가정은 심히 많은 차이를 보여주매 기준이 전혀 다른 데 있음도 볼 수 있다.

 

엘리와 엘가나의 가정은 점점 악으로 치닫지만. 성전에서 어려서부터 한나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키운 사무엘은 그의 앞날도 주께서 인도하심을 본다. 반면 엘리의 자녀는 아직도 어린아이와 같이 믿음이 자라지 못해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면치 못함을 본다.

3. 느낌 나누기

엘리의 아들들과는 대조적으로 너무도 비교된다. 자녀가 잘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렸음도 우리 두 딸에게도 온전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로 키우지 못함도 후회된다. 어렸을 때가 순수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흡수하고 받아들일 때 성경 말씀을 전적으로 목숨을 걸고 가르쳤어야 함도 절실히 깨닫는다. 그렇지 못하고 장성한 우리 딸들에게 시기를 놓침도 회개한다. 전적으로 부모의 책임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4. 결단하기

아직도 늦지 않았음에~ 먼저 지속적으로 말씀과 기도로 엎드려 여호와만 섬기는 우리 가정과 두 딸이 되기를 간절히 간구한다. 모든 사람과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녀들이 되려면, 한나의 눈물의 기도처럼 기도의 어머니가 되어야겠다. 문제가 있을 때만 엎드리는 부모가 되지 말아야겠다. (사무엘상 2:18-26)